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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후쿠도미 선생님께 한글을 배우시는 일본 분들과 금요일날 저녁에 회식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홈스테이를 했던 다케스에 상과 맛있는 빵을 만들어 주시는 야마자키 상도 참석하셔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무한 리필 되는 맥주를 열심히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해월, 다케스에살, 후쿠도미 선생님인데.. 해월이는 제 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고 한국말을 할줄 알아서 약간 궁금한점이 있거나 하면 자주 물어보는 친구 입니다. 사진 촬영의 기술이 아직은 부족해서 모든 분들을 한번에 담아내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시면 그냥 한국사람들처..
Visual c++ 을 이용한 디지털 영상처리하는 책에 나와 있는 내용과 교수님께서 수업해 주신 내용이 동일해서 이 책의 코드를 보고 따라해 봤습니다. 물체의 최외곽선을 추적하면서 외곽선의 총 길이와 해당 이미지의 면적을 구해주는 간단한 소스코드 입니다. 최근에 연구실에서 가상 수술 시스템이라던지, 가상 로봇 시스템등 비전을 이용한 처리를 많이 해주면서 영상처리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심도있게 공부할 필요성도 있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소스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영상의 맨위쪽부터 탐색을 하면서 영상값이 true 인 것이 검출되면 그때부터 경계추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8방향 검색을 통해 다음에 추적할 영상을 계산하고 그 영역으로 가서 다시 경계를 추적하게 됩니다. 이때 조금 독특한건 n ..
1년에 4번정도 회식을 하는데 어제는 봄 맞이 기념 회식이 있었습니다. 연구실 사람들 모두가 혼자 자취를 하기 때문에.. (일본은 대학생이 되면 대부분 자취를 하면서 독립을 한다고 합니다. ㅋㅋ )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회식을 다들 무지 기다렸습니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From 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정말 아담하고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음식은 코스처럼 먹고나면 계속 뭐가 나오는데.. 일본 전통음식부터 퓨전음식까지 정말 배터지게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맥주를 무제한 먹을수 있어서 미친듯이 맥주만 먹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주인 아주머니와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회식은 항상 2차로 노래방(가라오케)을 가는데 선배들도 다 가는 분위기라서 같이 따라가서 한국노래 몇소절 불렀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전자사전을 거의 이용을 안해봐서.. 뭐 영어공부할때도 대부분 책에 단어의 뜻이 적혀있고 읽는데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폼으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존의 제가 가지고 있던 전자 사전은 무지무지 슬림하고 디자인이 이뻐서.. (영식이와 저는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을 놓았을때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ㅋ) 덜컥 산 물건이라 기능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언어는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 등의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자를 알아도 발음을 모르는 경우가 있고, 발음을 알아도 한자를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유학생들은 필기 인식기능이 있는 전자 사전을 들고 다닙니다^^. 저도 필기인식 전자사전이 너무 비싸서 참고참고 하다..
최근 장학금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거의 일본에 대한 정보없이 대학원을 진학했습니다 ㅋㅋ) 인터넷을 백방으로 뒤져보고 오프라인도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도 일본어의 미숙함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장학금을 한군데 받으면 다른데는 받는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중복수혜가 가능할 뿐더러 생각보다 장학 재단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 그리고 장학금도 상환의무가 있는 장학금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받은걸 여러가지 방식으로 상환하는데.. 회사를 취직해서 세금으로 상환하는 장학금도 있고, 받은 돈을 분납해서 내는 경우도 있고.. 뭐 여러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장학금은 어느정도 네임벨류가 있는 학교에 몰려있다는 사실도 알아둬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