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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주말 저녁.. 선배들은 취직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남아있고.. 나도 일본어와 전공공부 땜시 저녁까지 남아있어서 오랜만에 미요시 선배, 타카다 선배, 우치다 선배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약간은 저럼하면서도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 일본에 유명한 음식 체인점을 소개 시켜 준다고 해서 Yoshinoya를 가기로 했다. 맥도날드처럼 포장도 되고 음식점에서 먹을 수도 있는 구조다^^. 아^^... 인물은 배경에 지나지 않는 나의 사진 철학으로 인해 선배들이 배경이 되버렸네 ㅋㅋㅋㅋ. 타카다 선배, 미요시 선배, 우치다 선배다. (왼쪽부터)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모를정도로 비슷하다^^; 선배가 추천해 줘서 먹은 음식인데.. 일본은 반찬도 사먹어야 한다는게 참 아쉽다.. 우리나라로 치면 소고기 덮밥정도일거 같다. ..
생각보다 엄청 빡빡합니다..^^; 일본어 수업 반, 전공 반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다행이 전공은 예전에 대학에서 들었던 과목이라 일본어가 잘 안되도 이해가 가서 한숨 돌렸습니다^^;.... 문제는 일본어.. 아.. 열심히 해야지 ㅋㅋㅋㅋ
음.. 어제 집으로 가는 도중 검도부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고, 가입을 했는데 바로 신입생 환영회를 해서 따라갔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음료수가 무한 리필되고 돈까스, 라멘 등을 파는 곳인데 여기서 일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일본 친구들은 신입생 환영회도 밥먹고 그냥 헤어지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헤어지기 뭐해서 제가 과감하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서 어색하게 모두 같이 한방 찍었습니다^^;... 하지만.. 주장(리더)이 조심 스럽게 이야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같이 한잔 하자고^^; 저번에 하나미때 본 일본 친구들은 술을 정말 조금 마시는걸 기억해서 내일 일도 있고 하니까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결국 저 크기의 사케를 4병이나 먹고 다들 만취해서 전 ..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와 화상채팅을 한다^^. 아래 바탕화면은 여자친구, 귀염둥이 우리 강아지, 엄마 & 여동생 ㅋㅋㅋㅋ. 역시나 밥을 해먹는건 무리!!!^^... 영양제를 하나 사먹어야 겠다 ㅋㅋㅋㅋ..... 학생식당도 대부분 음식이 돈까스(생선까스, 돼지고기, 치킨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 라멘 등의 메뉴라 건강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다. 가운데는 M1....내자리^^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M2, 왼쪽은 B4 일본의 독특한 서열문화를 자리배치 에서도 느낄 수 있다. 저기 보이는 로봇은 예전에 로봇공장에서 만들던 건데, 메인보드 떼어 버리고 다른 보드를 제작하여 센싱과 이미지 처리를 할 예정이다^^. 동네가 수도원 분위기가 나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 있을 때 보다는 굉장히 바르게 살고 ..
예전 대학교는 학교안에 곳곳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먹는건 걱정없이 마음껏 먹었는데, 지금 있는 연구센터는 정수기가 전혀 비치되있지 않아서 목이 미친듯이 말라도 비싼 음료수를 사먹거나, 물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은 참고 버텨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값비싼 음료수를 저렴하게 먹기위해 연구실 냉장고를 자판기화 시켜서 대형마트 같은데 차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일주 혹은 이주 정도 음료수를 박스 단위로 사와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이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라 약간은 신기했습니다^^. 냉장고 안에있는 음료수들도 개인의 취향을 조사하여 적절하게 반영한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조를 짜서 차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음료수가 떨어질때 쯔음해서 음료수를 사오는 거 같습니다^^. 아직 따라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