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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누군지 몰라도 해바라기 모양으로 물체를 추적하는 로봇을 디자인 한것은 훌륭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로봇을 제작하게 되면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면서 로봇의 이름이나, 디자인에 대해서 소흘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래 사진의 로봇은 해바라기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처음 로봇을 봐도 대충 어떤 것을 수행하겠구나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직접 시연도 가능하고 물체가 추적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랑 같이 로봇스퀘어를 방문했던 형님께서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가끔 동작 판단을 제대로 못해서 엉뚱한 곳으로 따라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디자인 만큼은 꽤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로봇이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가려고 길을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해 버린 로봇스퀘어를 방문했습니다. 거의 실제 사람크기에 가까운 프라모델이 정문 옆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일본 사람들의 건담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기타큐슈 지역에 로봇 벤처단지가 있어서 그런지 실제 전시장의 크기는 넓지 않지만, 굉장히 다양한 로봇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초창기 로봇 시제품들도 볼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보기힘든 로봇들이라서 매우 기뻤습니다. 잡지에서 본 철인28호 로봇도 실제로 봤는데 관절마다 모터가 부착되어 있어 실제 작동 가능한 모델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비전을 이용해서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탱크 로봇 입니다. 이것도 역시 초창기 모델인거 같습니다. 아이보 버전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사실..
4년전에 대도지물에서 회사 선배였던 승현 형님이 일본에 놀러 오셨습니다. 토요일날 일본에 있는 도쿄리본 매장을 둘러보려 했지만.. 문을 닫아서 일찍 짐을 풀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한 상자 가득 먹을거를 들고 오신 형님^^ 감사할 뿐입니다. ㅋㅋㅋ 내일부터는 일본에 계신 후쿠토미 한글교실 분들과 회식도 있고.. 나가사키도 가야하고 무지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될텐데 일본에 계신 동안 즐겁게 여행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에는 안들어가지만 4학년 수업중에 아베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수업이 있어서 듣고 있는데 마지막 과제로 면적의 중심, 관성 모멘트 그리고 홀의 개수를 구하는 것을 구현했습니다. 홀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오일러 공식에서 홀의 조건이 명확히 일치되는 것은 개수가 구해지는데 홀이 없는 애매한 모양의 이미지도 가끔 홀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이 부분은 수정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라벨링 된 후의 면적과 면적의 중심을 구하는 모습 입니다. 나중에 관성 모멘트 구할때 필요한 부분입니다. 2차원 관성 모멘트는 구하는데 조금 애먹은게 대부분 3차원 관성 모멘트 구하는데 익숙해서 2차원은 어떻게 구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위의 식은 x 축을 기준으로 관성 모멘트를 구하는 공식인데 tan..
8월 17일 부터 19일까지 연구실에서 이키 아일랜드로 세미나를 갑니다. 대부분 세미나는 여행겸 연구발표의 의미가 강한데 재미료코는 그냥 여행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기본 여행비 3만엔인데 위의 마린 스포츠 패키지를 이용하려면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3만엔 모으느라 먹고싶은 음식 못먹고, 만화책도 못사고 간신히 모아서 마린 스포츠는 포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무지 설레는데 비 안오고 날씨 무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