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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한동안 논문도 써야하고 이래저래 학교 잔 업무를 처리하느라고 꾸욱 참고 안보고 있던 하이킥을 간만에 쉬는 금요일에 큰맘먹고 시청을 했는데.. 정말 한달동안 꾸욱꾸욱 참았던 담배를 피게 만드는.. 이 결말은 참.. 세경이와 지훈이가 교통사고로 죽게 된 상황도 무척 슬프지만.. 그전에 세경이가 지훈이와 공항에 가는 길에 한 말들이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세경이는 이민을 가기로 마음 먹은 이유가 동생 신애가 한국에서 자꾸 주눅이 드니까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보다 훨씬 자유로운 환경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민을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꼭 해보고 싶던 검정고시 패스, 너무 많이 좋아한 지훈이를 떠나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을 했는데..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현재 자신이 꿈꿔 왔던 모든 걸 버..
M2 선배들의 졸업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아베 교수님도 퇴임하시고 1년동안 튜터를 해준 야마가타 선배도 졸업을 하면서 왠지 연구실이 더욱 허전해 진 분위기 입니다. 올해부터 연구실 제일 선배가 된 이시바시.. 취직 활동 중인데 대박 났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퇴임 하시고 다음달에 미국 놀러가신다고 자랑하고 계신 아베 교수님^^; 이번에 졸업하는 M2 선배들.. 잘 좀 찍어주지.. 종업원이 성의가 없군.. 쳇^^;
저희 학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하는 듯 합니다. 22일 정도에 한국에 잠깐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아베 교수님 정년 퇴임식을 했습니다. 원래 제 진짜 생일 이기도 한 3월 5일(엄마가 학교를 일찍 보내기 위해 주민등록에는 2월달로 신고를 하셔서^^)날 교수님이 퇴임식을 하시니까 기분이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감정이 여러가지 섞여서 애매한 날이었습니다. 교수님은 마지막 수업을 하시면서 이제까지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셨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아.. 연구자는 굳이 자서전을 쓰지 않아도 연구 업적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정리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의 기술을 이룩하기 위해 교수님이 투자한 시간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 퇴임 행사는 학교 앞에 시에서 운영하는 연구기관 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서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학부 교수님들도 전부 참여하셔서 자..
태지형.. 제발 제가 일본에 있는 동안 레어 아이템 출시를 자제해 주세요^^. 공연도 못보러 가고.. 아이템 획득에도 연이어 실패하고.. 슬프다.. 태지형 완전 보고싶습니다^^. 이번에 꼭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획득해서 형님 아이템을 사고 말테야^^. DVD(3장) + BLU-RAY(1장) + 북클릿 + 보증서 + 패키지 외장 / 반품불가 110,000원.. 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