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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태국에서 온 닉이 2달간의 짦은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잘가라고 가서도 열심히 하라고 말했지만 잘 몰라서 웃고만 있는 닉^^; 마지막이니까 교수님과 같이 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카쿠 군과 닉^^ 카쿠는 항상 외국인 학생이 오면 튜터를 하기 때문에 영어를 곧 잘 합니다. 닉이 가라오케 가면 할 것이 없는 관계로 노미카이가 끝나고 볼링장에 가서 건전하게 볼링 한판치고 헤어졌습니다^^. 잘살어!! 닉!!
VStone은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전문 매장인데 로보콘 잡지에서 본 부품을 매장에서 직접 보기 위해 방문 했습니다. 매장은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출구로 나와서 횡단 보도를 건너면 SEGA 건물 바로 뒤에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밖에 아무런 가게 표식이 없어서 찾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실제 구매 하려는 모델을 직접 봤는데 Embedded 형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카다로그에 사이즈가 있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휴머노이드 로봇에 장착하는 카메라 모델이라 그런지 손바닥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이걸 장착하려면 기존의 Pioneer3DX는 너무 큰데.. 새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 중 입니다. Vstone 매장에는 Team Osaka 에서 제작한 로봇들도 전시하고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
저희 연구실은 세미나를 갈때 항상 ANA 항공을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교수님께서 ANA 항공 골드 멤버라서 비행기 탑승 수속을 기다릴때 ANA 골드멤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드 멤버 라운지에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맥주도 공짜로 무한대로 먹을수가 있는 무척 좋은 곳 입니다. 어제도 공짜로 맥주를 먹을 수 있다는 마음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마셔 버렸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귀가 안좋아서 그런지 귀 안쪽 부분이 무척 아파서 괴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싼 맥주를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까..^^
도쿄 대학 심포지엄 다녀온 후에 다음날은 자유시간이라 아키하바라 가서 연구 물품 구매하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지하철에서 Édouard Manet 미술전 광고를 보고 오랜만에 관람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즈카에서 미술전을 보려면 시간을 따로내서 차타고 후쿠오카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일본 와서는 미술관을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Édouard Manet 미술전은 미쓰비시 브릭 스퀘어에서 열렸는데 덕수궁 서울 시립 미술관이랑 분위기가 너무 흡사해서 처음 가본 곳 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후쿠오카는 어제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이 도쿄는 날씨가 좋아서 정말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와서 입장하는데 ..
어제 장학금을 받으러 토바타 캠퍼스에 갔는데.. 자동차로는 처음 가보는 길이라 좀 늦어서 교수님께 무진장 혼났습니다^^; JASSO 장학금 받을때는 그냥 전화로 축하한다.. 돈받아가라 이런 식이었는데.. 이번 장학금은 설명회도 참석하고, "학교가 너희들을 위해 무진장 신경쓰고 있다는 걸 명심해라." 라는 내용의 충고아닌 충고도 열심히 듣고 나서야 지급이 되어서 약간은 힘든 하루였습니다. 일주일째 날씨가 쨍쨍 하다가 장학금 설명회 참석하러 가는날 비가 오다니^^; 아래는, 어제 교수님께서 한시간 동안 설명하신 국립대학 평가 자료 입니다. 연구 실적, 학교 운영비 효율성 등으로 평가를 했다고 하는데.. 대부분 이런 자료들은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꼴등도 될 수 있고 1등도 될 수 있는 것이기에 별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