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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쿄토 제2 적십자 병원 건물에 위치한 안심 어린이 회관은 아이가 태어나면 기존의 살림을 아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법과 아이가 가장 많이 당하는 사고 유형, 아이의 시각 체험 등 육아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을 가르쳐 주는 곳 입니다. 아이들의 시야각이 어른들보다 좁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기 위한 체험 시설 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시야각이 90도 정도라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목욕하다가 물에 빠져 죽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베란다에서 아이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담을 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 창의력이 넘치는 나이구나 생각하면서도 정말 주의 해야겠다 라고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육아 ..
아직 날씨가 쌀쌀하긴 해도 벌써 2012년의 춘분!! 출산을 앞둔 아스카와 멀리가진 못해도 집 근처에 있는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식물원인데 입장료 200엔에 식물원 안에 있는 곳은 왠만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온실원만 따로 200엔을 내고 입장을 하면 되서 그런지 휴일날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온 듯 합니다. 춘분 휴일이지만 아직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까지 꽃축제를 해서 다양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사진 왠지 너무 맛있게 사진을 찍은 느낌이랄까 ^^; 귀여운 선인장도 찍어보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는 KFC 아저씨의 웃음이 너무 가식적이라 시금치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 좀더 친근해 보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