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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우다야와 브라빈이 2월에 인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늘은 그들을 위한 환송 파티를 했습니다. 브라빈은 내년에 졸업 후에 다시 일본으로 대학원 과정을 할 계획이고 우다야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포커스가 브라빈에 맞추어 지다 보니 우다야는 약간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음료수를 2시간동안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일본에서 회식을 하면 4000엔 정도 비용이 드는데 음식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음료수를 부지런히 먹지 않으면 본전치기가 쉬운게 아닌 듯 합니다^^. 선물을 열어보고 있는 브라빈 모습 입니다. 일본 전통 차 선물 세트를 선물해 줬는데 표정이 미묘였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환경에서 음식도 안맞고 언어도 안통해서 이리저리 ..
축제때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조그마한 규모로 몇방 터뜨리고 말겠지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왠만한 큰 이벤트 때 터뜨리는 규모로 불꽃놀이 축제를 진행해서 놀랐습니다. 산속에 있는 학교에서 저렇게 불꽃놀이 크게 하면 불 안날까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별 문제 없는듯 했습니다. 학생회가 매년 준비해서 어떤 디자인으로 어떤 스토리로 폭죽을 쏠건가 계산한다는데 이 말을 듣고 뭔가 엉성한 대학교때의 학생회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세미나를 다녀오자마자 바로 토, 일 학교 축제가 있어서 굉장히 바쁜 이번 주 였습니다. 여름방학 끝나고부터 공연준비를 하던 학부 학생들과 학생회 사람들은 철저한 행사준비를 해서 매우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작년까지 인도 카레를 만들어 팔다가 올해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나베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카타미네는 평소에 마켓에서 알바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장사를 엄청 잘해서 목표량을 훨씬 초과하는 판매를 이끌어 냈습니다.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지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놀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학교에는 동아리 활동이 굉장히 활발한데 연구실 선배도 나와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었습..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 입니다. 사람을 신으로 모시고 기도한다는건 정말 독특한 문화인거 같습니다. 아메요코 시장 입니다. 남대문 시장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정말 저렴해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1000엔에 초콜릿을 한바구니 담아주는 가게.. 일본에서 꽤 유명한 가게라고 하는데 왠지 일본이 따라한건지 한국이 따라한건지 모르지만 남대문 초코가게와 판매 스타일이 같아서 놀랐습니다^^. 900엔.. 니쿠라멘.. 남기지 말고 먹어야 하는이유 ㅋㅋㅋ 일본에 오기 전에는 일본음식은 죄다 담백할거라 예상했지만.. 전부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 그래서 차를 많이 먹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