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Japan/From Kyoto (347)
CHOU
어제 처음으로 5월에 태어날 소피의 4D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왠지 초음파로만 아이의 존재감을 느끼다가 4D 영상으로 보니까 이제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떨리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妊娠七か月の検診で、我が子の4D写真をもらいました。 思ったよりもずっと整った顔立ちで美人なので、夫と二人でびっくりしました。 もっとへちゃむくれかと思った・・・。 妊婦検診に夫がついてくると、お医者さんがもっとゆっくり超音波を見せてくれる気がします。
교회 바자 행사로 이것저것 만들어 팔았는데 그나마 젊은 저는 야끼소바 만드는 곳에 배치되어 야끼소바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것인데다가, 비가 오는 날이어서 텐트를 설치하여 연기가 밖으로 배출이 안되어 연기때문에 무척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수익사업이 잘되어서 여러곳에 기부도 할수 있게되어 정말 기쁜 바자행사였습니다. 이마이 목사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教会のバザーで、焼きそばを作りました。 煙がすごくて、燻されながら奮闘中のジョロンビ。 일반인 바자 행사가 끝나고 교인들이 살수있는 시간에 아스카랑 소피 옷(여자라고 예상하고 골랐습니다 ㅋㅋ)과 제 옷을 좀 샀습니다. 한벌에 100엔이라 몸에 맞는건 어지간한 물건은 다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バザー終了後、教会員価格で、お得にいろ..
한국에서는 단풍구경을 하려면 내장산이나 단풍으로 유명한 산에 찾아서 보았는데 다행이 쿄토에는 집에서 버스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단풍으로 유명한 절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단풍 시즌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단풍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아서 입구에 진입하는데 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단체 관광 오신 분들에 끼어 입구로 진입하려고 하는데 가이드 분께서 입구에 진입을 할때 다리의 왼쪽 전경을 보라고 말씀하셔서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입장료 400엔을 내고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단풍나무 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관광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구경 오시는 듯 합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유료 입장을 해서 이것 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저렇게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을 듯^^;
쿄토로 이사를 오면서 새로다니게된 교회 입니다. 일본 그리스도 교단에 소속된 교회로 현재 이마이 목사님이 맡고 계시는 조용한 교회 교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예배를 드릴수 있게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 놓았습니다. 저번주 예배당에 있던 꽃이 아름다워 찍어봤습니다. 교회 맞은편 공원에 있는 표지말.. 자신은 스스로 똥을 가지고 못가니까 주인이 좀 가지고 가달라는 어마어마한 센스를 가진 푯말^^; 갑자기 도도가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존경하는 나카가키 교수님께서 쿄토에 놀러오셨습니다. 교토에 오신 교수님 부부와 오랜만에 식사도 하고 쿄토역 근처에서 즐겁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교수님은 사진에서 머리부분에 빛이 반사되어 마음에 안드시는 느낌이었지만 오랜만에 너무 편안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 루츠코 상께서는 몇년전에 지금 트리가 설치된 교토역에서 콘서트도 하셨는데 무척추웠던 기억이 떠오르신다고 ^^'; 학교만 왔다갔다해서 쿄토역은 잘 안오는데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화려하게 잘 해놔서 그냥 구경만해도 신이 났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