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861)
CHOU
선배가 꼭 가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미술에도 취미가 있는줄 알고 깜작놀랐는데 아니었습니다. 일본에서 정말 유명하신 개그맨 분들이라고 하는데 저야 잘 모르니까 잠자코 따라가서 구경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이주일 아저씨 정도 되려나?^^; 재미있긴 한가 봅니다. 저런 행동자체를 귀찮아 하는 사람들인데^^; 사진기는 폼으로만 들고다니는 선배인데.. 놀랐습니다^^; 초등학교때 이후 도전한적 없는 저런 행동들^^ 적극적인 포즈까지~~ 입장료 400엔이 아까운전 저 혼자였다는 느낌이 들었던 하루 였습니다.
도쿄만 가면 왜 비가오는지 알 수 없지만.. 너무 춥고 아키하바라는 자주 봤으니까 선배들과 나카노에 가서 피규어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나카노는 처음 가봤는데 피규어와 중고 만화책 서점들이 많은 꽤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장이 빌딩안에서만 돌아다닐수 있게 쇼핑타운처럼 되어있어 추운날에 밖으로 안돌아 다녀도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규어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780엔.. 믿을수 없는 가격.. 음식을 남기면 안되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피규어 가게가 정말 많았는데.. 사진을 안찍은 이유는 사진 찍지 말라고 문앞에 붙어있기도 하고 찍지말라는데 찍는게 우끼기도 하고 그래서^^; 30주년 그린 도쿄 건담 프로젝트 싼거 하나 샀습니다^^;
저번달에도 아키하바라 갔는데.. 왜 도쿄에 오면 일처리하고 아키하바라로 발걸음이 옮겨지는지 알수 없습니다. 도쿄만 가면 비는 주섬주섬 내리고.. 평일이라 사람도 없는 아키하바라에 뭐하나 건질까 구경가다 발견한 로봇 전문 용품점에 들어 구경했습니다. 특별한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역시나 주로 엔터테인먼트용 로봇들이고 다 봤던 거라서 부품을 주로 구경했습니다. 로봇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대박이 날수 있을런지.. 교육용 임베디드 부품도 팔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요코하마는 중국요리가 무척 유명해서(대체로 일본의 항구 도시들은 중국 요리가 유명한거 같습니다) 노미카이를 중국요리 음식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Minatomirai 역에 위치해 있는 중국요리 음식점 모여있는 곳인데 이날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다들 남쪽에서 와서 옷을 얇게 입고와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찍는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들인데.. 선배들 졸업하면 보기 힘드니까 우겨서 사진 찍었습니다. 야후에서 검색해서 찾은 맛집 입니다. 선배는 이 음식점을 찾기위해 이틀동안 맛집만 검색했는데 경험상 다른데도 맛이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행복해 하는 선배를 위해 잠자코 있었습니다. 한국 중국요리랑 차이가 없는데.. 다만 우..
ET(Embedded Technology)는 아무래도 임베디드 관련 박람회 이므로 자사의 임베디드 기술을 응용해서 가볍게 만든 정도의 로봇을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안드로이드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미니 로봇 입니다. 작동하는건 보지 못했는데 실제로 움직이는거 같긴한데 안에 모터도 있고 파워도 있는거 보면^^; 인텔 기반 임베디드 환경구성을 적용하여 자사 프레임워크를 이용해서 만든 로봇 팔인데 멀티 환경에서의 처리가 빠르다는것이 장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위 리모콘을 이용해서 로봇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든 간단한 시연 로봇 입니다. 비전과 각종 센서를 결합하여 제작한 유,무선 탐사 로봇 입니다. 자사 프레임워크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로봇인데 실제 데모에서 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