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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예전에 대도지물에서 같이 일하던 승현형님께서 일본에 오셔서 일본 분들께서 환영파티를 해 주셨습니다. 다들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은 언제 만나도 친절하고 정감있는 분들 입니다^^.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이 많지만 저랑 동갑내기 친구들도 두명이나 있습니다. 형님은 제가 못본 사이에 일본술을 맥주와 섞어 드시더니 약간 취하셨는지, 결국에는 타케우치 상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며 어깨를 주물러 주시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모습 입니다.^^ 마츠오 상과 후쿠토미 선생님 입니다. 언제나 제가 일본에서 잘 살고 있는지 걱정해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데 받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회식이 끝나고 야마자키 상 댁에서 홈스테이를 ..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제자 분들과 한글과 한국 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노미카이를 했습니다. 저번에 만나 뵈었던 분들도 있고 처음 뵌 분들도 있고 그랬는데.. 역시나 엄청 친절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 대해 저보다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노미카이 했던 장소는 일본 스모선수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모 사진과 그와 관련된 컨텐츠가 꽤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칠판에 적혀 있는건 가격이고 벽에는 일본 스모선수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 손바닥으로 지장 찍은 싸인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그래도 꽤 높은 레벨까지 올라간 스모선수 싸인이라고 합니다. 이건 일본 스모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종이인데..
아 저번주는 정말 회식의 주였던거 같습니다. 힘겨운 5월이 막바지로 접어 드네요^^; 역시나 5월은 이벤트의 계절인거 같습니다. 굉장히 사회 활동 폭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이곳저곳에서 회식이 겹쳐서 저번주 주말은 정말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 일본 고쿠라역 근처.. 우리나라로 치면 신촌정도 유흥가에서 회식을 헀는데 위에는 검도부 선배와 다른 여자 대학교 검도부 선배 입니다. 음.. 지도 선생님이 같아서 노미카이 할때나 행사할때 언제나 같이 합니다. 확실히 다른 곳 보다는 안주가 저렴헀지만 일본은 역시 술값이 비쌉니다. 일본소주는 우리나라 소주와 똑같은데 너무 비싸서 그냥 맥주를 먹었습니다 ㅋㅋㅋ 결국 술을 엄청 먹고 위의 사진처럼 정신이 흐려지고 ㅋㅋㅋ 밤을 새워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게 약간 이곳 분위..
후쿠도미 선생님께 한글을 배우시는 일본 분들과 금요일날 저녁에 회식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홈스테이를 했던 다케스에 상과 맛있는 빵을 만들어 주시는 야마자키 상도 참석하셔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무한 리필 되는 맥주를 열심히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해월, 다케스에살, 후쿠도미 선생님인데.. 해월이는 제 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고 한국말을 할줄 알아서 약간 궁금한점이 있거나 하면 자주 물어보는 친구 입니다. 사진 촬영의 기술이 아직은 부족해서 모든 분들을 한번에 담아내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시면 그냥 한국사람들처..
1년에 4번정도 회식을 하는데 어제는 봄 맞이 기념 회식이 있었습니다. 연구실 사람들 모두가 혼자 자취를 하기 때문에.. (일본은 대학생이 되면 대부분 자취를 하면서 독립을 한다고 합니다. ㅋㅋ )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회식을 다들 무지 기다렸습니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From 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정말 아담하고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음식은 코스처럼 먹고나면 계속 뭐가 나오는데.. 일본 전통음식부터 퓨전음식까지 정말 배터지게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맥주를 무제한 먹을수 있어서 미친듯이 맥주만 먹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주인 아주머니와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회식은 항상 2차로 노래방(가라오케)을 가는데 선배들도 다 가는 분위기라서 같이 따라가서 한국노래 몇소절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