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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골든위크 이후로 사진으로만 만나고 있는 요츠바 짱. 아스카상은 매일봐서 잘못느끼겠지만 저는 오래간만에 보니까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느껴지네요. 요츠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라. 작은 오솔길의 산책로를 걷고 있는 노하라 짱. 후쿠오카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행복해 하는 노하라짱. 요즘 아빠에게 전화도 할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있네요. 저도 다시한번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최근 한국에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다는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나가하마에 위치한 얀마 뮤지엄에 갔습니다. 2015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트랙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 보지못한 포크레인 시뮬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켄 오쿠야마 사무실에서 디자인한 신형 6조 콤바인. 2층에서 바라본 뮤지엄의 전경.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이 없었지만 누적합계 22만명. 나가하마에 놀러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얀마 뮤지엄에 놀러오세요.
다이몬지산에서 하산한 후 철학의 길을따라 친구와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거대한 물고기들, 천적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느리게 움직였습니다. 가을에 걷는 철학의 길도 멋지지만 여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철학의 길도 매력적입니다. 주말이지만 비가 약간 내리는 날씨여서 그런지 한산한 거리. 걷다보니 절이 보여서 구경. 절 앞에있는 작은 정원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습니다. 걷다보니 어느덧 히가시야마. 히가시야마 옆에 있는 작은 개울. 예전에 노하라와도 한번 와본적이 있는 곳입니다. 작은 종. 점심이 지나고나서부터 날씨는 쾌청. 이끼가 낀 정원의 모습.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정원 스타일. 마루야마 공원에 있는 작은 연못. 어느덧 기온에 도착. 산조를 따라 걸었습니다. 한자와 나오키가 친구들과 술을 먹은 곳. 걷다보니..
은각사 뒤편에 위치한 다이몬지 산을 올라갔습니다. 산 입구에 명확한 표지판이 없지만 등산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니 입구.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용현이와 함께 등산 시작. 아담한 다리. 벽에 얇게 끼어 있는 이끼가 인상적인 길. 저 계단만 오르면 정상 산 정상에 올라가니 교토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정상에 있는 십자가 표시는 뭘까요. 하산하는 길에 오이 사먹었습니다. 약간 짠 맛이 강해서 밥이 먹고 싶어졌던 기억이...
오늘은 오사카로 돌아가기전에 하카타역에 잠시 내려 아스카와 노하라를 만났습니다. 노하라와 아스카는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절보러 하카타까지 와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요도바시에 있는 놀이터 30분에 500엔. 노하라가 좋아하는 토마스 열차도 탔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아빠를 보고 부끄러워하는 노하라를 보면서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빨리 같이 살고 싶다. 풍선방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노하라짱. 다음에 호빵맨 뮤지엄 같이가자. 아스카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무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