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Japan/From Osaka (87)
CHOU
비바 시티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재미있는 배경화면을 준비했습니다. 노하라는 비바시티 2층에 있는 게임센터에서 호빵맨 팝콘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기다리는동안 열심히 돌리는 노하라 짱 노하라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마녀를 동경합니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네요.
히코네성 옆에 있는 뮤지엄에서는 히코냥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히코냥에게 관심을 보이는 노하라 짱. 집으로 돌아가는 히코냥 돌아가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히코냥을 보고 뮤지엄에 입장. 성인은 500엔 입니다. 오늘 쿠폰이 없었다면 입장료만으로 꽤 많은 비용이 들었을 겁니다. 뮤지엄 안에 있는 작은 정원. 노하라, 요츠바 둘다 유모차를 타고 잠이들어서 오래간만에 천천히 관람했습니다. 잠이 오는 걸 억지로 참아보는 노하라 짱.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정원의 연못 스타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타코야키를 먹었습니다. 10개에 550엔.
히코네 성을 하산하고 현궁원을 갔습니다. 현궁원의 입장료는 200엔 일본의 3대 정원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나무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정원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원의 연못에 녹조 현상이 심해서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주말이어서 기분좋은 산책이었습니다. 현궁원을 나와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스카와, 노하라 그리고 아기용 센베를 먹는 요츠바. 돈 열심히 벌어야 겠습니다.^^
전입 신고서를 낼때 시청직원분과 삼십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히코네 근처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얻었습니다. 일요일을 맞이해서 아스카와 함께 히코네 성에 놀러갔습니다. 히코네 성은 일본의 국보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히코네성 근처에 가면 히코네시가 밀고있는 캐릭터인 히코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요츠바는 자고 있습니다. 히코냥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히코네성의 근처에 한바퀴를 순회하는 배 입니다. 1,300엔에 45분 입니다. 히코네 성에 가기 위해서는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 무료로 대나무 스틱을 대여해 줍니다. 저 위의 나무다리를 건너면 히코네 성입니다. 노하라는 대나무 스틱을 마녀 빗자루처럼 타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