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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12월이면 아직 학기가 지속중이라 한국에서 시험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시험 문제가 업그레이드 되서 꽤 어려워질거 같다고 다들 예상하는데 올해 봐야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남들은 다 무진장 쉽다고 하는 일본어가 저는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한자가 저의 발목을 잡는거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한자 특강이라도 듣고 와야하나 싶기도 하고.. 예전에는 텔레비전에서 미국 유학생들이 영어 공부하려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학원 다니는거 보고 참..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역시 한국이 사교육은 최고인듯 합니다. 크레이지 주입식 교육과 시험에서 다맞는 비법, 쪽집게 선생님의 화려한 입담 ㅋㅋㅋ 사교육이 나쁜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오피스 10 스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는 웹 오피스를 MS에서 무료로 공개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최근에 IT 기업들의 덩치가 비슷비슷해지고 IT 사업이 컨버전스 되면서 서로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MS의 웹 오피스 무료화 정책도 이런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vs 웹에서만 최강 놀음하며 안주할거라 예상했던 구글이 모바일 OS, OS, 구글독스 등과 같은 MS의 전통적인 초 강세 사업 영역에 자신들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무료라는 점을 내세워 시장에 진입하면서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 예상했던 MS도 구글덕구들의 구글 제품에 대한 충성도에 위협을 느꼈는지 최근들어 구글이 어떤 행동을 하면 바로바로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데, 구글독스를 견..
최근에 일본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공백 문제를 외국인을 통해 채우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본어만 잘해도 공짜로 일본을 놀러올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일본어 서밋 프로그램도 꽤 괜찮은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경쟁률은 얼만큼 될지 모르겠지만.. 정성스레 준비한다면 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의 공지사항을 잘 읽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1차 응모 주제인 라는 주제는 정말 난감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단어이기도 하거니와, 용기와 평화.. 도대체 테미네이터에나 나올법한 단어들로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을 하라니....
며칠전 친구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해 줘서 한번 해봤는데.. 며칠때 이 게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2차원 세계에서 물리적 현상을 바탕으로 동그란 빨간 원이 별을 맞추면 클리어 하는 약간 단순한 규칙을 가진 게임인데.. 레벨이 높아질수록 꽤 깊이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2008년에 Crayon Physics Deluxe 이 굉장히 유명한 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했다는데.. 요 몇년동안 게임과는 담을 쌓고 지내서 약간 뒤늦게 알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게임 제작자의 철학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꽤 진지하게 게임을 임해야 하는거도 흥미롭고.. 어려운 물리현상을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는 점도 매우 훌륭한거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더 다..
아침 7시 정도부터 아침 8시 반까지 하는 한국으로 치면 뽀뽀뽀 같은 프로그램인데.. 정말 중독성 있는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밥먹을때 너무 조용해서 테레비 소리를 틀어 놓았을 뿐이었는데..어느날.. 우연히 시청을 했는데.. 노래며 율동이며 무지 빨려들어 가는게... 마치 텔레토비가 유치하다고 말을 했지만 고등학교때 텔레토비를 보기 위해 야자(야간자율학습)를 제끼고 집으로 왔던 것처럼 이 프로그램도 뭔가 엄청난 중독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연령층을 나누어서 방영하는데.. 특히 저 강아지와 여자아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정말이지 빨려들어 갑니다 ㅋㅋㅋ. 참 저 꼬마숙녀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결혼이 하고 싶어 지는게.. 역시 아빠의 로망은 딸이라는 말이 부쩍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