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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신고서를 낼때 시청직원분과 삼십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히코네 근처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얻었습니다. 일요일을 맞이해서 아스카와 함께 히코네 성에 놀러갔습니다. 히코네 성은 일본의 국보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히코네성 근처에 가면 히코네시가 밀고있는 캐릭터인 히코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요츠바는 자고 있습니다. 히코냥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히코네성의 근처에 한바퀴를 순회하는 배 입니다. 1,300엔에 45분 입니다. 히코네 성에 가기 위해서는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 무료로 대나무 스틱을 대여해 줍니다. 저 위의 나무다리를 건너면 히코네 성입니다. 노하라는 대나무 스틱을 마녀 빗자루처럼 타고 다녔습니다..

동네에서 프리큐어 연극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연극으로 공연하는 이벤트가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노하라는 핑크색과 프리큐어를 좋아합니다. 아스카와 노하라는 공연을 보고 저와 요츠바는 뒤에서 기다렸습니다. 덥네요. 공연이 끝나고 프리큐어와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노하라는 막상 사진을 찍는 시간이 다가오자 부끄러웠는지 고개를 못들고.. 결국 제가 프리큐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후쿠츠시 이온몰에 위치한 게임센터에 새로운 게임기가 들어왔습니다. 노하라는 로봇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탑승해 보았습니다. 좀더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최근에 피아노를 무척 좋아하는 노하라 짱. 장례식 참석을위해 후쿠오카에 내려왔기 때문에 주말에 무나카타 메구미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에 있는 인생게임을 좋아하는 노하라 짱. 요츠바가 최근 잦은 이동으로인해 컨디션이 안좋아서 걱정입니다.

장인어른의 큰형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후쿠토미 가문의 장남으로써 가족들의 행복을위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큰 어른이 돌아가셔서 다들 깊은 슬픔에 잠긴 하루였습니다. 올해들어 주위의 어른들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 살아계실때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