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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From Kyoto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chobabo 2011. 9. 2. 21:47

하루에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는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아라시야마로 결정 했습니다.

오늘부터 교토에 태풍이 온다는 기상정보를 무시하고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산책하기는 좋았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가서 가자마자 근처 식당에서 밥을 시켜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오르골 박물관에 가서 오르골을 구경하고 선배 부부의 첫작품
탱순양의 선물과 신혼여행 기념 오르골 등을 구매했습니다.

오후 1시와 3시에 방문을 하면 오르골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 비싼 음료를 시켜야지
앉아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라가 시련을 딛고 새로운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노노미야에서 연애 부적(오마모리)을 구매했습니다.
--> 부적따위로 사랑이 이루어 질리 만무하겠지만 ㅋㅋㅋ



부적을 사고 아라시야마에 있는 대나무 숲이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