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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凡な朝 (福冨 健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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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凡な朝
福冨 健二
庭の片隅まで
やわらかい光が届いている
土はうるおい空気は澄んでいる
まだ人の声はなくて
木々の間で小鳥の声がする
着古して体になじんでいる服がふさわしい
平凡な朝だ
平凡だから美しいと思う
そして余計なことは
もうくよくよ考えなくてもいいような気持ち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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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
평범한 아침
후쿠토미 겐지
정원 한구석까지
부드러운 빛이 닿아 있다
땅은 축축하고 공기는 맑다
아직 사람 목소리는 없고
나무들 사이에서 작은 새 소리가 난다
오래 입어 몸에 익숙한 옷이 어울리는
평범한 아침이다
평범하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쓸데없는 일은
더 이상 끙끙거리지 않아도 좋을 듯 한 기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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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를 읽으면서 법정 스님의 산문집 <<오두막 편지>> 중에서의 문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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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계획했던 일이 꼬여서 마음이 무척이나 복잡했는데..
후쿠토미 켄지의 시와 법정 스님의 글을 읽고나서 약간 이나마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 내가 나답게 산다는 것을 잘 행해야 나의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모든 잡념을 비우고 '나다움'을 느낄수 있도록 살아가는건 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 더 노력하고, 올해도 좋은 기분으로 2011년을 즐겁게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Happy New Year's 2011^^... 벌써 1월의 중순이 다되어 가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