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KONDO (2)
CHOU
금요일날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뭐.. 오늘 방송국 아저씨가 와서 어떤 어떤 모션을 했으면 좋겠다고 미리 말해주고 갔는데.. 너무 귀찮아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완성은 덜 되었는데.. 그래도 개별 모터 동작하고 모션 저장해서 한번에 뿌려주는거를 만들었으니까 뭐 다른 자잘한거는 내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허접하게 만들었는데.. 방송국에서 좀 이쁘게 디자인 하라고 해서 프로그램 만든 시간보다 저 사진 구하는 시간이 더걸렸습니다^^. 학교에 굴러다니는 KHR 시리즈를 눈감고 다들 모른척 하고 있다가 갑자기 방송국에서 촬영을 한다고 하니 다들 갑자기 급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내년에 들어오는 새로운 베이비들 중에서 누가 좀 가지고 놀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ondo 사에서 판매하는 이족보행 로봇을 구매하여 메인보드를 선배가 새로 만들어서 자이로 센서 기능을 추가한 로봇입니다다^^. 헬리곱터 만드는게 취미인 박사 과정의 선배는 로봇에 대한 엄청난 해박한 지식이 있어서 왠만한건 스스로 다 만드는데 이건 초기에 테스트 목적으로 학교에서 구매한 거랍니다^^; 급변하는 각도에 대한 빠른 적응을 연구하던 로봇인지라 많이 넘어져서 그런지 상처도 많이 나고, 반창고도 붙였습니다^^. 연구센터에는 다양한 크기의 로봇이 존재하는데 우리 연구실도 다양한 크기의 로봇이 많습니다. 로보티즈 사에서 만든 다이나믹 셀은 배선이 이쁘게 되는데 콘도 사의 모터는 아무래도 배선이 가장 골치아픈 문제 입니다^^. 반면에 슬림하다는 장점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 제어하기 어렵다고는 하는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