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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예전에 대도지물에서 같이 일하던 승현형님께서 일본에 오셔서 일본 분들께서 환영파티를 해 주셨습니다. 다들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은 언제 만나도 친절하고 정감있는 분들 입니다^^.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이 많지만 저랑 동갑내기 친구들도 두명이나 있습니다. 형님은 제가 못본 사이에 일본술을 맥주와 섞어 드시더니 약간 취하셨는지, 결국에는 타케우치 상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며 어깨를 주물러 주시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모습 입니다.^^ 마츠오 상과 후쿠토미 선생님 입니다. 언제나 제가 일본에서 잘 살고 있는지 걱정해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데 받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회식이 끝나고 야마자키 상 댁에서 홈스테이를 ..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번주는 다양한 만남이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금요일날도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 만나뵙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맥주도 마시고^^ 토요일날은 선배에게 맛있는거 얻어먹고 ㅋㅋ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를 다녀와서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한국말과 일어를 병행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점심 간단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푸짐하게 차려 주셔서 약간 식겁했다고 해야하나^^; 찾아 뵐때 마다 진수성찬을 차려 주시니 가난한 유학생으로써는 황송하고 죄송할 따름 입니다^^. 제가 빵을 좋아해서 맨날 맛있는 빵도 엄청 만들어 주시고.. 오니기리에 치킨까지!! 오늘 생일잔치를 방불케 하는 성찬음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먹기 힘든데 무지 감동 받은 하루 였습..
후쿠도미 선생님께 한글을 배우시는 일본 분들과 금요일날 저녁에 회식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홈스테이를 했던 다케스에 상과 맛있는 빵을 만들어 주시는 야마자키 상도 참석하셔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무한 리필 되는 맥주를 열심히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해월, 다케스에살, 후쿠도미 선생님인데.. 해월이는 제 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고 한국말을 할줄 알아서 약간 궁금한점이 있거나 하면 자주 물어보는 친구 입니다. 사진 촬영의 기술이 아직은 부족해서 모든 분들을 한번에 담아내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시면 그냥 한국사람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