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과 노미카이

 예전에 대도지물에서 같이 일하던 승현형님께서 일본에 오셔서 일본 분들께서 환영파티를 해 주셨습니다. 다들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후쿠토미 선생님 한글교실 분들은 언제 만나도 친절하고 정감있는 분들 입니다^^.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이 많지만 저랑 동갑내기 친구들도 두명이나 있습니다.

 형님은 제가 못본 사이에 일본술을 맥주와 섞어 드시더니 약간 취하셨는지, 결국에는 타케우치 상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며 어깨를 주물러 주시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모습 입니다.^^

 마츠오 상과 후쿠토미 선생님 입니다. 언제나 제가 일본에서 잘 살고 있는지 걱정해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데 받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회식이 끝나고 야마자키 상 댁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회식때 기분이 좋으셨는지 술을 흥건히 드시고 약간 취기가 남아있는 형님 표정이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