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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한국에서 엄마가 놀러오셨습니다. 결혼식 이후에 처음 방문하시는 거라 저희 가족도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마와 오랜만에 천천히 이런 저런 일상의 이야기를 공원에서 오랜시간동안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엄마는 밝은 옷이 잘어울리네요. 날씨가 좋아서 배를 타고 비와코에 있는 섬을 구경했습니다. 아스카 상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우리 요츠바 돌잔치를 제대로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엄마가 요츠바에게 이것저것 신경을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와 둘이 찍은 사진. 살이찌고 나이가 먹으면 아저씨가 되는 공식을 저도 피할수가 없네요^^; 뭐.. 젊었을때도 늙어보였기 때문에 딱히 아쉬운건 없지만 ㅋㅋㅋ
아스카 상의 친구가 집 근처에 살아서 초대를 했습니다.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친구의 남편분께서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스카 친구들은 대체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이네요. 박스로 배를 만들고 바다여행 중인 노하라 입니다.
비와코 근처의 공원 입니다. 비와코는 언제봐도 바다같네요. 강바람이 춥다고 제 옷을 빌려입은 노하라 수영 끝나고 점심을 먹을때 요츠바에게 밥을 먹여주는 노하라 신나게 웃는 노하라 노하라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해서 이날은 고기반찬 교회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자매 교회의 맏언니 아유미 짱 슬슬 걷기 시작하는 요츠바 아빠에게 전화를거는 요츠바 언니와 놀고 있는 노하라 교회의 점심은 우동 우동을 좋아하는 노하라 아직 손으로 먹는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