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섬] 연구실 단체 여행가기

 1년에 한번 있는 연구실 재미여행[세미나를 재미(가타카나로 표기)로 읽습니다]을 떠났습니다. 이키섬에 놀러갔는데 큐슈지방에서는 굉장히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서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곳 입니다. 

하카다 항구에서 고속 페리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하는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습니다.

첫 날은 그전날 늦게까지 시험공부하느라 잠을 잘 못자서 거의 잠만자고 다음 날부터 바닷가에 놀러갔습니다^^.

이키섬의 바닷물은 정말 투명해서 티비에서 보던 외국 휴양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튜터인 야마가타 선배인데 바닷가를 굉장히 사랑하셔서 무지 신난 표정입니다.

선배와 같이 불꽃 놀이를 하는 리리아 짱 입니다.
리리아 짱은 교수님 딸인데 닌텐도DS를 너무 사랑하는 귀여운 꼬마 입니다.


 2박 3일 동안 바닷가에서 햇빛에 너무 노출되서 그런지 과도한 선탠으로 피부가 따가워서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돈 열심히 모아서 가족들과 함께 다시 꼭 오고싶은 곳 입니다.


엊그제 대학원 입학 시험을 보느라고 한동안 블로그를 못했는데 다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