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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tay] 다케스에 상 집에서 홈스테이 하기 본문
후쿠도미 선생님께 한국어를 배우시는 다케스에 상 집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1박 2일로 하루 홈스테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이나 선, 후배 집은 술먹고 가봤지만 정식으로 홈스테이를 초청받아서 가본 적이 없어서 무지무지 긴장했지만 다케스에 상 께서 워낙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왼쪽부터 다케스에 상, 야마자키 상, 후쿠도미 선생님 입니다. 후쿠도미 선생님은 한국(대구)에서도 몇년간 유학생활을 하셔서 한국말을 정말 유창하게 잘 하십니다. 중간에 야마자키 상 께서는 정말로 빵을 잘 만드셔서 먹을때 마다 감동이 밀려오는데 이날도 정말 맛있는 빵을 만들어 주셔서 남은 빵을 집에 싸가지고 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케스에 상 남편분께서는 방송국에서 일을 하시는데, 정말 유쾌하고 배려심 깊으신 분으로 제가 홈스테이 하면서 불편한점 없게 잘 대해 주셨습니다. 최근에 일본에선 저 출산 문제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다케스에 상의 자제분들은 총 3명으로 정말 화목해 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비록 자제분들이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 답지않게 예의도 굉장히 바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전날에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일본인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정말 기분 좋은 골든위크의 추억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