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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From Kyoto

[日常]京都動物園

chobabo 2015. 2. 15. 12:47

일시: 2015년 2월 14일

 

최근, 노하라 짱은 추운 날씨로 인하여 외출하는 것을 무지무지 싫어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출발하기 전까지는-.-;) 노하라를 잘 설득시켜 동물원에 놀러 갔습니다.

 

항상 노하라는 자전거 타고 외출할때 10분정도 지나면 잠이 들기 때문에, 동물원에 도착했지만 잠든 노하라를

깨우기 싫어서 동물원 주위를 산책했습니다.

 

밖에서 본 동물원의 모습.

 

 

저기 저 펌프는 강의 시작인가요? 나중에 물어봐야 겠습니다.

 

 

동물원 뒤쪽에는 절이 있었네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히가시야마 고등학교 옆에 있는 작은 냇물.

 

 

절.

 

 

노하라가 잠이 깨서 동물원에 입장하려 했지만 이쪽 문앞에는 자전거 주차시설이 없었습니다.

 

 

최근 동물원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해서 헤세이 27년 말까지 일부만 개장하고 있습니다.

 

 

재규어는 언제봐도 눈빛이 살아있네요.

 

 

호랑이에게 등을 보이면 위험하다는 말을 이날 체험했습니다.

옆에 있는 아저씨가 일부러 등을 돌리자 호랑이가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어서 다들 깜작 놀라고,

노하라는 기절할 뻔 했습니다 -.-;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니까.

 

 

동물원의 호수는 물의 순환이 잘 안되서 녹조현상으로 인해 물이 완전 미도리.

 

 

랫서 팬더는 여전히 건강하네요.

 

 

터널에 지나가는 랫서 팬더를 보고 좋아하는 노하라 짱.

 

 

따사로운 햇빛을 즐기고 있네요.

 

 

노하라는 동물원의 놀이기구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특히 요즘에 가장 맘에 들어하는 놀이기구는 보트.

 

아라시야마에서 배를 탄 이후에 보트와 배는 노하라의 로망.

 

 

SL맨도 타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원숭이.

 

 

원숭이.

 

 

분수.

 

 

노하라에게 박쥐 얼굴을 부탁했지만.. 까칠한 녀석-.-;

 

 

노하라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야키소바, 포테이토, 딸기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아스카가 둘이 점심먹으라고 1,000엔을 줬는데.. 이자식이 혼자서 900엔을 썼습니다^^;

 

야키소바 먹는데 주위에 비둘기가 모여들어 짜증이 폭발한 노하라 짱.

 

 

동물원 비둘기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사람이 먹다 떨어진걸 주워먹기 위해 테이블 주위에 몰려들어 있습니다.

비둘기.. 싫다.

 

 

노하라가 먹고있는 딸기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중에 하나 입니다. (약간 불량식품의 맛이 나는데.. 괜찮은 걸까요?-.-;)

 

 

점심을 먹고 노하라가 제일 좋아하는 거북이를 보러 갔습니다.

거북이의 아름다움에 정신 못차리는 노하라 짱.

 

 

집에서 거북이 키우고 싶지만, 노하라가 너무 귀여워해서 죽일것 같습니다 -.-;

 

 

뱀. 뱀이다!!!

 

 

악어!!

 

 

악어보고 놀란 노하라 짱.

 

 

아기 원숭이가 엄마에게 매달려 있는 모습.

 

 

펭귄.. 노하라가 제일 무서워 하는 펭귄 입니다^^;

 

노하라가 펭귄을 제일 무서워 하는 이유는 작년에 수족관에서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수족관에서 펭귄이 관람객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외출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펭귄이 노하라를 졸졸 쫓아오면서

노하라는 펭귄을 무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노하라 짱을 부러워했지만, 노하라에게는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줬습니다 ^^;

 

 

동물원의 대관람차... 라기 보다는 소관람차.

쿄토 근처에 유원지가 있으면 좋을텐데.. 유일한 아쉬운 점.

 

 

기린.

 

 

엘리베이터 안에서. 왜 사람들이 저를 무서워하는지 알겠습니다. 어둠 그 자체네요 -.-;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