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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From Kyushu

[研究室] 선배들이 준 부적(talisman)

chobabo 2009. 4. 23. 20:23

우리 연구실은 새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선배들이 하는 연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부적 같은 것을 선물해 줍니다. 다른 유학생들은 한번도 일본 선배들에게 받은적이 없다는데.. 저만 받아서 기분 무지무지 좋았습니다 ㅋㅋㅋ. 대부분 유학생들은 자신들끼리 똘똘 뭉쳐 지내기 때문에 일본 친구들과 잘 안사귀는데.. 저는 아무래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되도록이면 연구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한 결과 인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일본 신사(우리나라로 따지면 절 정도^^)에서 판매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기독교를 믿는 저로써는 받아서는 안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절 생각해서 준 것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과 가격을 떠나서 선물을 받는건 정말 기분 좋은 일 같습니다^^.

저 문구처럼 공부하는일이 잘 풀려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가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