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AUSE. AE228-HB

이전에 타부치 선배랑 이야기 할때 언젠가는 기타를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했는데..

기타를 선물 받았습니다.

APPLAUSE. AE228-HB 

난생 처음들어본거라 야후에 검색을 해봤는데.. 그냥 받기에는 가격이 좀 나가서 놀랐습니다.

 

뭐 연구실에 있을때야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교수님 외부활동 뒤처리 등등 할게 많은데

집에 있으면 정말 마땅히 할게 없어서 연구실 가거나 달리기 정도만 하니까 너무 무료해서

음악을 배워볼까 합니다.

오늘 열심히 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따라해 봤는데..

역시 음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타 옆면에 보니까 뭔가 전자식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메뉴얼이 인터넷에 있는면 좋을텐데..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루시드폴 노래를 기타 치면서 부르는거 보고..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하루 배우고 급격히 떨어지는 자신감^^

머리로는 코드를 외웠는데 손이 안따라가는 이 현상(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요즘엔 술도 안먹는데 없어지지 않는 수전증 ㅋㅋㅋ.

극복하고 저도 기타를 칠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